日 모스버거, 신메뉴 ‘오코노미야키 버거’ 출시

2012-12-18     김상우
모스버거코리아(대표 고재홍)는 일본식 철판 지짐요리 오코노미야키를 라이스 버거로 선보인 ‘오코노미야키 버거’를 대만, 태국 등지에 이어 4번째 국가로 국내에 판매한다.

오코노미야키 버거는 해물과 채소를 잘 버무려 튀긴 ‘카이센 카키아게(해물 튀김)’ 패티를 기본으로 가츠오부시(얇게 민 가다랭이 포), 신선한 양배추, 마요네즈와 함께 모스버거만의 독특한 가츠 소스를 곁들여 오코노미야키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스 패티를 사용해 주문을 받은 즉시 조리한 신선한 오코노미야키를 햄버거로 간편하게 맛볼 수 있어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가격은 4400원으로 모스버거 강남역점, 신촌현대점, 잠실롯데점 3개 매장에서 맛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모스버거는 오코노미야키 버거 출시를 기념으로 무료 시식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트위터를 통해 진행한다.

한편 모스버거는 다양한 ‘사이드 세트메뉴’도 출시했다. 포테이토와 어니언링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어니포테 세트’는 통감자의 부드러움과 어니언링의 바삭바삭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인기다. 또 겨울철 추천메뉴인 ‘스프 3종세트’도 선보인다.

고소한 옥수수의 맛이 그대로 담긴 콘스프, 이탈리아 전통요리인 미네스트로네, 조갯살이 담긴 클람차우더 스프 등은 모스버거만의 웰빙 건강메뉴다.

박수진 기자 p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