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

2012-12-24     김상우
풀무원과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을 시작했다.
풀무원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미동초등학교에서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마장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어린이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밥상머리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밥상머리교육을 실천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 교육으로 구성했다.

사회적 기업 푸드포체인지의 식생활 교육 전문강사인 ‘푸듀케이터(food+educator)’가 강사로 나서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대화법을 소개하고 건강한 영양식단 및 식사예절을 알려주는 순서로 교육을 했다.

밥상머리교육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우리 가족의 저녁 밥상 풍경’을 얘기해보고, 어떤 밥상 풍경을 바라는지, 또 원하는 밥상 풍경을 위해 각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찾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수진 기자 p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