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웰 에이징’으로 건강 유지

유제품 칼슘으로 고관절 골절 예방에 효과

2012-12-24     김상우
100세 시대를 맞아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웰 에이징(Well-aging)’이 뜨고 있다. 특히 겨울철 빙판길 사고 등 고관절(엉덩이 관절) 골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에 유제품을 통한 칼슘 섭취는 뼈 건강 등 칼슘, 영양 섭취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우유 등의 유제품이 건강 필수품이 되고 있다.

평소 유제품을 통한 칼슘 섭취를 습관화하면, 장기적으로 골절 관리를 위한 치료비와 같은 경제적 비용 또한 절감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 중 우유는 칼슘 섭취를 돕는 대표적인 유제품 중 하나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인체에 필요한 114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한 완전식품이다.

이에 최근에는 칼슘 성분을 높인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유제품을 통한 칼슘 섭취를 돕고 있다. 특히 우유를 마시고 속이 불편했던 경험이 있다면 우유 마시기가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유당을 제거해 우유 소화율을 높인 락토프리 우유를 선택하면 된다.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소화불량의 원인인 유당 외 모든 영양성분은 그대로 담아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원유 함량 100%의 우유 제품이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저지방 역시 지방 함량을 반으로 줄이고 일반우유 대비 뼈에 좋은 칼슘을 2배 강화해서 우유를 통한 칼슘 섭취를 돕는다.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은 국내 출시된 저지방 우유 중 최저 수준으로 100㎖ 기준 38㎉로 우유 속 지방 함량을 80% 줄여 칼로리는 낮추고, 칼슘은 2배로 높인 제품이다.

남양유업의 ‘맛있는 우유 GT-3번 더 좋은 우유’는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우유의 영양성분을 높여 선보인 아인슈타인 우유에 이어 두 번째 제품으로 원유 이외의 다른 식품이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우유의 좋은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단백질과 칼슘은 일반 우유보다 20%이상 강화하고 지방은 40% 이상 줄였다. 또 인,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 역시 일반 우유보다 함량을 높였다.
박수진 기자 p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