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 구운 비스킷 ‘엑스칩’ 출시

2006-06-27     관리자
감자와 고구마로 만들었지만 감자맛도 고구마맛도 아닌 색다른 맛의 비스킷이 나왔다.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상후)가 선보인 ‘엑스칩’(Xchip/500원)은 감자(59%), 고구마(9%), 핫피자 시즈닝(3.2%)을 섞어 오묘한 맛을 연출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첫 맛에서 느껴지는 고소함과 매콤함이 뒷맛까지 이어지고, 깔끔해서 엑셀런트 하다는 의미로 제품명을 엑스칩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특히 엑스칩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손에 묻지 않고, 또 양념이 손에 묻지 않아 습도가 높은 여름에도 먹기 좋다.

10~20대 여성층이 타깃이며, 신비감을 주기 위해 포장색상을 검은색으로 했다. 시판과 함께 광고 판촉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은아기자 cea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