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현대그린푸드 영남센터’ 선정

2014-04-29     김상우
현대그린푸드 영남센터(경북 밀양시 소재)가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선정됐다.

우수 관리업체 지정 사업은 단체급식 식재료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적 관리, 품질관리, 안전성 분석 등 필요한 기준을 갖춘 업체를 정부가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지정심사반의 현상심사 후 생산자, 소비자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 심의위원회 구성원들의 의결을 거쳤다”며 “작업장과 종사원 위생관리, 원료관리, 잔류농약 분석기능 마련 등 세부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사후관리 조사반이 반기별 1회 조사와 종사자 집합교육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영남센터는 준공 전부터 HACCP 시설을 구축하고 냉염수기와 정화장치를 구비한 전처리실을 갖췄다”며 “식재료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한다는 원칙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선정된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는 앞서 2012년에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지정받은 바 있다.
김상우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