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콩 소비 증대 태스크 포스 설치 유감

2015-02-27     관리자
○…동반성장위가 국산콩을 원료로 하는 두부제조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에서 제외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곧바로 국산콩 소비 증가 대책을 마련. 농식품부는 조만간 대·중소기업 콩 가공업체,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산콩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 포스(TF)를 만들 계획. 그동안 농식품부는 두부의 중기적합업종 지정에 따라 국산콩 농가들의 판로 축소로 냉가슴을 앓았다고. 해당 농가들도 지난해 동반위를 성토하는 집회를 여는 등 중기적합업종 지정이 공공의 적으로 떠오르기도. 식품업계는 이번 농식품부의 국산콩 태스크 포스 설치를 두고 지금까지 대중소기업 상생이란 명분을 내세운 동반위의 정책에 오류가 있어도 제 목소릴 내지 못한 것이 문제 아니냐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