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중국 광저우 국제FC 박람회 참가

‘구이가’, ‘본죽&비빔밥 카페’, ‘춘천닭갈비’, ‘피자마루’ 등 참가

2015-03-09     이원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4~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광저우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Franchise Expo)’에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6개 기업과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광저우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이번이 30회로 지난 15년 동안 매년 2회씩 개최해 왔으며 4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중국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aT가 중국 남부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구이가’와 ‘본죽&비빔밥 카페’, ‘춘천닭갈비’, ‘피자마루’ 등 6개 국내 외식 브랜드가 참가했다.

aT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3월)와 중국 청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미국 뉴욕(6월), 중국 상해(9월), 베트남 호치민(11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외식브랜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외식기업의 중국 진출은 동북지역에 집중돼 있어 올해 처음 참가하는 중국 광저우와 청두지역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중국 내 신규시장을 찾는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라며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해 한국 외식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