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하츠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 협약 체결

2015-04-24     김상우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주방 레인지 후드 기기 1위 업체인 하츠(대표이사 사장 김성식)와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는 SK텔레콤의 에어큐브를 통해 주방 부근의 실내 공기질 측정 정보를 실시간 전달받고,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 레인지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해 주방의 공기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기다.

해당 기기는 올해 6월 출시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1월부터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을 준비해왔고 앞으로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5월부터는 SK텔레콤 에어큐브와 하츠의 주방 레인지 후드 제품간 결합 상품 마케팅을 진행한다.

권송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음식 조리 시 연기와 냄새가 많이 나지 않을 경우 배기 팬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는 주방 공기 상태를 최적으로 자동 유지할 수 있게 해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