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의 외식사업 어떻게 되나…

2015-07-17     식품외식경제

○…아워홈의 구지은 부사장이 구매식자재사업 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외식사업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 강력한 후계자로 꼽히며 외식사업을 진두지휘하던 구 부사장은 2004년 아워홈에 입사한 후 키사라, 손수헌. 뭄바, 루, 사보텐, 타코벨 등 50여 개 외식 브랜드를 선보이고 새로운 시스템과 시장을 개척하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는 이번 보직해임 결정에 대해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 지난 2일 보직해임 당시 구 부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외부는 인정, 내부는 모략”, “변화의 거부는 회사를 망가뜨리고 썩게 만든다”는 글을 올려 불만을 표출하는 등 구 부사장의 앞으로 행보와 아워홈 외식사업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