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승기, 세브란스 재활병원 환자 ‘사랑 나눔’

내년 연말까지 다양한 가정편의식 제품 기부

2015-09-07     김상우 기자

국민 대세남 이승기와 아워홈이 세브란스 재활병원의 환자와 가족들에게 용기를 드리고자 의기투합했다.

㈜아워홈(대표 이승우)은 이승기와 함께 세브란스 재활병원(원장 신지철)에서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재활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드리고 싶다는 이승기의 뜻에 공감한 아워홈이 뜻을 함께 모으기로 결정하면서 진행됐다. 아워홈과 이승기는 내년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환자와 가족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정편의식(HMR) 제품을 세브란스 재활병원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지난 5월 21일 아워홈은 세브란스병원 ‘이선희 이승기와 함께하는 세브란스 가족 음악회’를 찾아준 환자와 가족들에게 아워홈 사골곰탕과 머핀세트를 선물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승기는 “재활치료 중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으나마 그분들께 힘과 용기를 드리고 싶었다”며 “이런 뜻에 공감해준 아워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청춘 스타 이승기와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힘이 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워홈과 세브란스병원과의 인연은 지난 2013년부터 세브란스병원 희귀난치질환 아동 돕기 모금 활동을 하면서 시작됐다. 아워홈은 뇌성마비, 뇌졸중, 척수손상 등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세브란스 재활병원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기부를 계기로 더욱 폭넓은 기부 문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