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기업, 사랑의 나눔 활동 활발

2015-11-09     신지훈 기자

외식기업들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죠스푸드의 프리미엄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대표 나상균)이 꾸준한 자선바자회 참여를 통해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바르다 김선생은 아나운서 박지윤씨가 주최하는 바자회 물품 판매 행사에 지난 4월과 9월, 10월 세 차례 참여, 바르다 김선생의 대표적인 선물상품인 바른참기름과 김밥, 호두강정 등의 먹을거리를 현장에서 판매했다.

바르다 김선생은 바자회를 통해 안면기형 어린이, 소아암 환자 등 중증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 환자들에게 판매수익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여 바름을 추구하는 브랜드 이념에 걸맞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도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의 복지와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교촌은 올 3월부터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치킨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무료시식 행사를 펼치는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달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골든벨 행사를 후원해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웰빙 죽 프랜차이즈 본죽은 사회공헌단체 본사랑을 설립,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죽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00일의 기적, 1000원의 행복’ 캠페인을 진행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함께 온정의 손길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 희귀병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를 돕는 행사를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연말이나 특정한 날에만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사회공헌활동이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되돌려 주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