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축산물 한곳에 모여

농림부 주최로 국내 축산물 브랜드 홍보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관람객들 눈길

2005-11-03     김병조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05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및 전시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렸다.

개막일인 28일에는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테입 커팅을 통해 개막을 축하했다.

소, 돼지, 닭은 물론 계란, 벌꿀, 타조, 오리, 사슴 등 다양한 품목과 축산물 가공품, 기자재 등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에는 각종 무료시식행사와 안전성에 대한 홍보 행사가 열렸고 출품된 축산물을 50%가량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가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총 106개 업체가 240개 부스에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첫날에만 2만4천명 가량의 관람객이 몰려 국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백두산 천지물로 끓인 설렁탕 2005인분 무료배식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는 박홍수 농림부 장관과 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현영씨가 배식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개최일인 28일에 열린 경진대회 시상식에는 한우부분에서 평창·영월·정선 축협의 ‘대관령한우’가 돼지고기 부문에서는 부경양돈의 ‘포크밸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전시회 기간 중에 우리축산물 요리솜씨 대회, 브랜드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엄,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시연 등의 행사가 마련 돼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행사를 담당 담당한 KAPF 사무국에 따르면 3일간 7만5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 소비자들의 국내 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유통업체로의 판로 연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