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산 고급오일로 차별화

폰타나 올리브유, 포도씨유 출시

2005-11-03     김병조
서양식 프리미엄 식품브랜드 ‘폰타나’(대표 박진선)가 지난 24일, 이태리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유기농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폰타나 올리브유·포도씨유는 세계 최고급 오일을 자랑하는 이태리산으로, 생산량이 많고 향이 진한 스페인산에 비해 맛과 향이 부드러운 특징을 갖고 있다.

폰타나 올리브유․포도씨유는 이태리 현지에서 병입 및 처리과정의 전 공정이 이루어지는 제품으로, 국내사 올리브유 제품들이 원유를 탱크로 사들여와 국내에서 따로 병에 주입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공기접촉의 산화현상을 막아,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안정감을 중시한 유럽 스타일의 용기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측면 파임과 가벼운 페트(PET)를 이용해 사용자의 편리함을 더했다.

폰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이태리 제조사의 오랜 노하우로 올리브를 까다롭게 선별해, 뒷맛이 고소하고 은은한 과일 향이 살아 있어 자극적인 올리브유 향을 싫어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다. 또한 엑스트라 버진을 규정짓는 국제적인 기준(산도 1%미만)보다 월등히 낮은 산도(0.5%이하)를 가지고 있어, 맛과 향이 뛰어나며 샐러드, 구이, 볶음 무침에 어울린다.

폰타나 포도씨유는 향이 없어 한식에 매우 적합하고 느끼한 맛이 없어 빵에 직접 찍어 먹어도 좋다. 공기 중에 쉽게 산화되지 않고 다른 오일에 비해 상온에서도 오래 보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타민E가 풍부하고 콜레스트롤 0%, 심장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유발 위험을 줄여 주는 등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며,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 좋다. 또한 발연점이 높아 튀김용으로 좋다.

한편 ‘폰타나(Fontana)’는 폰타나 올리브유·포도씨유 출시 기념으로, 홈페이지(www.fontanabrand.com)를 통해 11월 1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폰타나 홈페이지 가입자 선착순 3,000명에게 폰타나 수프 제품을 집으로 우송하며, 퀴즈 이벤트를 통해 이탈리아 왕복 여행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가격은 폰타나 Extra Virgin 올리브유 500ml 5700원/1000ml 1만200원, 폰타나 Extra Virgin 유기농 올리브유 500ml 1만7천원, 폰타나 포도씨유 500ml 4750원/1000ml 8900원이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