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오픈

2016-03-11     신지훈 기자

풀잎채(대표 정인기)가 지난 9일 현대시티아울렛에 43번째 매장인 동대문점을 오픈했다. 동대문점은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서울 대표 관광명소인 동대문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한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든 메뉴에 영문, 중문을 동시 표기하고 영문, 중문, 일문으로 구성된 외국인 전용 풀잎채 브랜드 가이드북도 제공한다. 또한 집에서 간단히 끓이거나 굽기만 하면 완성되는 ‘풀잎채 가정간편식(HMR)’ 제품도 선보인다.

풀잎채 관계자는 “동대문점이 새벽을 여는 상인들에게는 집밥과 같은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외국인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한식문화의 첫 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