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아몬드協, 대한비만학회 프로모션

2016-04-25     김상우 기자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는 ‘Recent Hot Issues in Obesity: From BMI to Therapeutics (비만의 최근 핫이슈: BMI부터 치료학까지)’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쉐라톤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제44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캘리포니아 아몬드 차징 스테이션을 오픈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제44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해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아몬드 간식을 제공하는 등 하루 한줌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오전 간식 아몬드의 영양학적 효능을 알렸다.

아몬드는 체중 조절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견과류다. 보통 다이어트 시 지방 섭취에 각별히 신경 쓰지만 지방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 신경을 둘러싼 세포막 생성 등 신체 기능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아몬드는 현재 112건의 관련 논문이 발표될 정도로 견과류 중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풍부한 영양소와 천연의 고소한 맛, 풍부한 식감을 자랑해 에너지 공급은 물론 피부건강과 체중조절, 심장에 좋고 공복감 해소와 체중 조절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기타 견과류 대비 식이섬유, 비타민 E,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함유율이 가장 높아 우수한 영양적 효능을 입증 받았다. 아몬드 한 줌(30g, 약 23알)에는 식이섬유(4g), 비타민 E(8mg), 단백질(6g), 리놀레산(3.6g), 몸에 이로운 단일불포화지방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가득해 효과를 보려면 매일 하루 한 줌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몬드 비만연구를 진행한 매티스(Mattes) 교수는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했을 때 실험 참가자들이 포만감을 느꼈고 허기짐이 덜했다”며 “단일불포화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아몬드를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체중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건강 및 영양 학계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는 한국 영양학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아몬드 영양학 정보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