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 ‘신한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 체결

총 투자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저금리 신용대출 가능

2016-05-09     김상우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이연FnC(대표 정보연)와 신한은행이 한촌설렁탕 가맹점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달 26일 ‘한촌설렁탕 가맹점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연FnC는 삼성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 프랜차이지론’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기존 한촌설렁탕의 기존 가맹점주의 운영자금 및 예비 가맹점주들의 창업자금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신한 프랜차이즈론은 신한은행이 프랜차이즈 본사의 재무 안정성, 재무구조, 브랜드 인지도 등 여러 조건들을 까다롭게 심사한 후 적합한 브랜드에 한해서만 일정 금액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제도다. 이연FnC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촌설렁탕의 재무건전성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이번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촌설렁탕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총 투자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해졌다. 한촌설렁탕 창업 희망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기존 가맹점도 신용대출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보연 이연FnC 대표는 “한촌설렁탕 예비 창업자들과 기존 가맹점주들이 더 많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 이번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가맹점주들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이 한촌설렁탕과 함께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