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나트륨 줄이기 우수 업소 표창 수상

2016-05-16     김상우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가 위탁 운영 중인 인하대병원 단체급식 사업장이 나트륨을 적게 쓰는 모범 점포인 ‘건강삼삼급식소’로 지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

식약처는 국민의 나트륨 과잉 섭취량을 2017년까지 20%(3900㎎)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세우고 단체급식 사업장 중 나트륨을 모범적으로 줄인 업소를 평가해 건강삼삼급식소로 지정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단체급식 사업장에서는 한 끼 나트륨 목표섭취량을 1300㎎으로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저나트륨 조리법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1식 120㎖로 국물 줄이기와 메뉴별 나트륨 함량 표시 등‘저나트륨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박정림 CJ프레시웨이 인하대병원 점장은 “생선류는 조림보다 튀김류로 제공하고 채소는 절임보다는 볶음류, 김치는 상대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적은 백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맛과 영양을 살린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하루 최대 섭취 권고량(2천㎎)의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