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선물상품전에 지리적표시 농산물 참가

2016-08-12     이인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리적표시 농식품 유통활성화를 위해 지리적표시 농식품 생산자단체의 한가위 선물상품전 참여를 지원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도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맞춘 농산물, 가공품 등 특산물을 정부가 등록해 보호하는 제도로 지난 7월 기준 152개 품목이 등록돼 있다.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은 기업체 명절선물 구매담당자, 온라인 쇼핑몰 상품기획자, 소비자 등과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상품을 판매하고 거래 계약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10∼13일 서울 COEX에서 열렸다.

농식품부는 이번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해남고구마 등 23개 생산자단체의 홍보·판매부스 설치 지원과 지리적표시 종합홍보관 운영 등을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지리적 표시품의 판로 활성화를 위해 공영홈쇼핑과 함께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매방송 ‘농민의 진심 더 프리미엄’을 운영하는 한편, 8월 한 달 동안 페이스북 ‘우리가족 건강식탁’(www.facebook.com /goodfoodmark)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