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농심 '육개장 라면'

2005-11-03     김병조
농심은 창립 40주년 기념 소비자행사 추억의 라면 대축제에서 선택된 '농심라면 육개장'을 지난 1일부터 판매시작했다.
'농심라면 육개장'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실시한 소비자 행사 '추억의 라면 대축제 그 라면을 돌려주마'에서 고객의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이 선택되어 새롭게 출시됐다.
창립 40주년 소비자행사에서 왈순마(1968), 시락면(1974), 농심라면(1975), 브이라면(1981), 까만소(1985), 느타리라면(1989) 등 과거의 라면 중 다시 출시되길 희망하는 제품을 고객에게 문의한 결과, 총 43만여명이 응모한 가운데 17만여명이 '농심라면'을 선택했다.
농심라면 육개장은 현대적인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 차례의 소비자 조사를 거쳐 농심라면의 담백한 맛에 한국인의 대표음식인 육개장맛을 가미하여 보다 깔끔하고 얼큰한 맛으로 재탄생 됐다.
가늘면서도 쫄깃한 식감과 더욱 꼬불꼬불한 면발로 라면 특유의 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청경채, 당근, 파, 느타리버섯 등의 건더기스프가 들어있어 시원한 맛을 더해준다.
'농심라면 육개장'은 달 밤에 자신의 볏단을 형제의 집에 몰래 옮겨 놓는 '의 좋은 형제' 이야기의 훈훈하고 구수한 정서를 배경으로 한 포장 디자인을 살렸다.
120g / 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