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우수품질·보건기술 인증 홍보 강화

지난 10월 KINTEX 이어 서울국제식품전시회서 현장상담 통해

2005-11-03     김병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농림부 주최로 2일부터 5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5서울국제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우수품질(GH)·보건신기술(HT)인증’에 대해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우수품질인증은 국민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제품의 기준·규격의 적합성 및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인증하는 사업으로 대상(주)의 ‘대상클로렐라’, (주)KT&G의 ‘프락토올리고당’, (주)오리온의 ‘장일리톨껌’ 등 17개 제품이 인증을 받아 제품 홍보에 GH마크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보건신기술(HT)인증은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분야 신기술을 조기 발굴하고, 우수성을 입증함으로써 인증기술의 제품화 및 상업화, 기술거래 촉진 및 초기시장 진출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기진싸이언스의 “신규 유방암 특이항체를 이용한 유방암 혈액진단키트의 생산기술‘ 등 7개 기술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진흥원 유화춘 기술이전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식품관련 국제 행사로는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GH·HT 인증사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현장을 통해 적극적인 인증기업 유치와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150여개 업체 참가규모로 열린 ‘2005 자연건강기능식품박람회’에서도 5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