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누적고객 700만명 돌파 눈앞

2016-12-09     신지훈 기자

아워홈(대표이사 구본성, 이승우)의 ‘푸드엠파이어 고메이 키친 앤 다이닝’(이하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이 지난해 7월 오픈 이후 누적 고객수 7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 4일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방문자는 일평균 1만5천명으로 공항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푸드엠파이어 누적고객이 올해 안에 7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 출국자 수는 약 3500만 명으로 출국자 5명 가운데 1명이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을 이용한 셈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푸드엠파이어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발권을 1마치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공항에서의 식사가 단순히 한 끼를 때운다는 수준을 넘어 여행의 또 다른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은 지난해 7월와 11월 2회에 걸쳐 면세구역인 여객터미널 동편(25번 게이트)과 서편(30번 게이트) 그리고 탑승동에 문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 내 유일한 할랄 인증 레스토랑인 ‘니맛’, 인천의 지역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인천별미’, 코리안 타파스 다이닝 바 ‘루[Lu:]’도 눈여겨볼 만 하다.

이밖에도 고급 한식 브랜드 ‘손수헌’, 이탈리안 레스토랑 ‘모짜루나’ 등 18개의 맛집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또한 공항이라는 여건에 맞게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퀵서비스 레스토랑 ‘타코벨’, ‘퀴즈노스’, ‘버거헌터’ 등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