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박스, ‘1599-8279’ 대표번호 서비스 도입

배달의민족, 요기요 제휴 O2O서비스도 운영

2016-12-16     신지훈 기자

바비박스(대표 신정화)가 대표번호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편의 개선에 나섰다. 바비박스는 지난 15일 대표번호 1599-8279(바비친구)로 전화하면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연결돼 간편하게 도시락을 주문할 수 있는 대표번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배달음식 주문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요기요와도 제휴를 맺고 O2O시장을 확대한다. 바비박스는 간편함을 내세운 실속형 토핑밥과 찬합형태의 프리미엄 수제 도시락으로 20~50대 소비층들에게 큰 인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대표번호 서비스 도입과 배달음식 주문앱 제휴가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비박스 관계자는 “혼밥 열풍과 부합해 배달매출 비중이 전년대비 약 100% 성장했다”며 “올해 단체주문뿐만 아니라 1~2만 원대 도시락 주문수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어 주문방식을 간단히 하고 O2O서비스를 활용, 고객들이 편하게 바비박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