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제품 특징 살린 ‘이모티콘’ 출시 한창

2017-02-10     식품외식경제

○…식품업계가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출시하며 젊은 소비층과의 소통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 오리온은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지난 7일 출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초코파이, 고래밥, 참붕어빵 등 각 캐릭터별 특징을 살린 12개의 이모티콘으로 눈길. 농심은 라면 너구리에서 딴 다양한 표정의 너구리 캐릭터를 친근하게 묘사. 초콜릿 기업 허쉬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키세스(KISSES)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선보여. 한 업계 관계자는 “SNS에 익숙한 2030세대에게 제품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며 “반응을 살핀 후 젊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이모티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