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음식주문 서비스 추가’ 업계 영향은?

2017-02-10     식품외식경제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장보기와 음식주문 서비스를 추가. 카카오톡을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비즈니스 사업자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힌 카카오는 우선 오는 3월 중 ‘카카오톡 장보기’와 ‘카카오톡 주문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 업계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프랜차이즈업체들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되면서 카카오톡의 파급력이 외식사업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기대가 큰 눈치. 카카오가 기존 ‘이용자 간 연결’보다 앞으로는 ‘비즈니스 사업자들과 이용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업계도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전언. SNS 전문가는 “외식업소의 예약, 홍보, 배달 등 관련된 사업은 결국 SNS로 귀결될 것”이라는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