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한양여대 ‘영양사교육 프로그램 4년 인증

2017-02-24     신지훈 기자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이 지난해 도입한 ‘영양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에 대해 시범 운영 중이던 충남대 식품영양학과와 한양여대 식품영양과가 영양사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각각 4년 인증(2017. 3. 1~2021. 2. 28)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두 대학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영양사로서의 전문 역량을 갖춘 학생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환경 및 교육과정을 인증 받게 됐다.

영양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은 영양사로서의 전문 역량을 갖춘 학생을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적·양적 적합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방법은 대학 자체평가와 이에 대한 서면평가, 현장평가로 정량적인 평가보다 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성평가에 비중을 뒀다.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은 향후 프로그램 평가·인증에 대한 교육부의 정식 승인을 위해 향후 영양사 면허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를 추진, 영양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 관리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