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이스킬데·오로 등 프리미엄 탄산수 국내 공급

2017-02-24     신지훈 기자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오는 3월부터 세계적 생수 브랜드 ‘이스킬데(ISKILDE)’와 ‘오로(ORO)’의 탄산수 제품을 국내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등에 공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아워홈이 직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는 덴마크 생수 ‘이스킬데’는 북유럽 국가 왕실과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호텔 등에 납품되고 있다. 오로는 유럽 동남부 마케도니안 알프스 산맥에서 수천 년간 미네랄을 흡수한 물로 자연 상태 그대로 길어 올린 100% 천연 탄산수다.

아워홈은 두 제품을 다이닝 사이즈(670㎖, 750㎖)와 1인용 사이즈(330㎖, 250㎖) 총 4가지 용량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탄산 소실을 최소화하고 물 품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유리 용기로 제공된다.

아워홈 해외·전략사업부 관계자는 “국내 탄산수 수요가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섬세한 맛과 차별화된 가치로 해외에서 인정받은 최고급 탄산수를 국내에 선보이고자 했다”며 “B2B 시장 반응을 살펴본 후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제품 추가 도입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