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홍’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 bbq 매장 찾아

2017-02-24     이원배 기자

bbq 프리미엄카페 종로본점에 지난 21일 중국 ‘왕홍’ 50명이 방문해 ‘치맥 디너파티’를 가졌다.

왕홍은 인터넷 유명인을 뜻하는 ‘왕뤄홍런(網絡紅人)’의 준말로 중국 내 팔로워 30만~100만을 보유한 웨이보 스타다. 이번 행사는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 현장인 bbq 프리미엄카페 종로본점에서 진행돼 공유 의자, 유인나 테이블 등을 함께 돌아보는 ‘도깨비 성지 순례’의 자리가 됐다.

비비큐는 인기 치킨메뉴 8종을 비롯한 메뉴 시식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포항 폭탄주 아줌마’로 유명한 함순복 대표를 초빙해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bbq 포토존 사진촬영, 기념품 전달 등이 이어졌다.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회장은 “드라마 도깨비 PPL, 모델 방탄소년단 등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 크게 사랑 받고 있는 bbq를 더욱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치맥 디너파티를 진행하게 됐다”며 “왕홍을 활용한 SNS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요우커들을 대상으로 치맥 관광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