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마케팅 효과있네

2017-03-07     식품외식경제

○…포켓몬고가 예상을 뛰어넘는 열풍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켓몬 마케팅에 나선 유통업체들에게 효과가 톡톡. 지난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가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선보인 ‘포켓몬 음료’는 출시 2달 여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 올해 1월에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출시되는 등 포켓몬 열기가 더해지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롯데 측의 설명. 일동후디스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프리미엄 가공우유 후디스 ‘포켓몬 초코’와 ‘포켓몬 딸기바나나’ 2종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개를 넘게 판매.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등 유통 및 외식업계는 포켓몬 GO 게임의 포켓스탑이나 체육관을 운영,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함박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