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 성장 돋보인 2017 외식산업 B2B 박람회

2017-04-17     이종호 기자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며 B2B 전문 박람회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박람회의 대주제인 ‘농수축산업과 식품·외식산업의 행복한 상생’의 실현은 물론 ‘레스토랑 디자인 페어’ 주제관을 통해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디자인 마케팅 영역의 문을 열었다.

이밖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천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관을 비롯해 함양군, 서산시, 창녕군,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참가업체와 식품·외식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업계 발전을 이끌어갈 다채로운 식재를 선보였다.

특히 국내외 외식기업과 단체 소속 구매담당자와 박람회 참가업체를 잇는 ‘바이어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 국내 유일의 식자재 B2B 전문 박람회인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일정을 화보를 통해 살펴본다.
사진=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