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결합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PC방

2017-05-12     식품외식경제

○…최근 창업 시장에서 한물 간 아이템으로 불렸던 PC방이 다시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어 눈길. 전문가들은 PC방 부활의 비결에 각종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 형태의 콘셉트 도입이 주효했다는 분석. PC방 한가운데 자리한 카운터에서는 커피, 핫도그, 감자튀김 등은 물론이며 조리가 필요한 김치볶음밥, 오므라이스 등의 메뉴도 판매. 실제 PC방이라는 간판보다 요즘에는 ‘PC카페’라는 간판이 더 많이 보일 정도. 흥미로운 사실은 PC방과 마찬가지로 카페 형태의 콘셉트를 도입한 당구장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 PC방을 자주 찾는다는 20대 김모 씨는 “저렴한 가격에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출출할 때 다양한 메뉴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