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15시간 우려낸 콜드브루 커피 출시

2017-06-20     이원배 기자

던킨도너츠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제대로 우려내 만든 콜드브루 커피를 출시했다. 지난해 시범 판매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커피를 확대해 판매하는 것이다.

던킨도너츠의 콜드브루 커피 4종은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콜드브루 라떼’, ‘콜드브루 허니라떼’, ‘콜드브루 보틀’이다. 던킨도너츠의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에 15시간 이상 정성껏 우려내 부드럽고 은은한 맛과 향이 오래 지속된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는 콜드브루 원액을 차가운 물에 희석해 만들었다. 콜드브루 라떼는 은은한 맛과 향의 콜드브루 원액에 신선하고 부드러운 우유를 넣었다. 여기에 달콤한 꿀을 더한 콜드브루 허니라떼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스몰·레귤러 두 가지 종류다. 레귤러 사이즈 구입 시 꽃봉오리처럼 둥근 리드(Lid, 뚜껑)와 세련된 블랙컬러 슬리브의 콜드브루 전용컵에 제공된다.

이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던킨도너츠의 콜드브루를 즐길 수 있도록 RTD 타입 콜드브루 원액 ‘콜드브루 보틀’도 함께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물이나 우유에 희석시켜 원하는 어느 장소에서건 콜드브루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