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장 급식 확대 방안 세미나

5일 성북국청 성북아트홀

2017-07-03     이원배 기자

친환경 전통장류를 공공급식에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성북구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 친환경무상급식팀은 오는 5일 오후 3시,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성북구 전통장 급식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동화 ㈔한국장류기술연구회장(전북대 명예교수)이 ‘전통장류의 제조와 기능-왜 전통장을 먹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박은철 순창민속마을 강사가 ‘전통장류 이야기’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보영 전통장류 공동구매 추진단(서울시 식생활 강사) 강사가 ‘학교급식에서의 전통장의 중요성’에 대해 정영숙 개운초·권대향 일신초 영양교사가 ‘전통장에 대한 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부대행사로 전통장 맛체험과 절임반찬 시식 등이 진행된다. 참가 업체는 고려전통식품(담양군), 궁골식품 영농조합법인(논산시), 뚝배기식품(경산시), 옹고집 영농조합(군산시), 궁중음식본가·순창 성가정식품·순창 장본가전통식품·순창 문옥례식품·순창 향적원(순창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