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대세 ‘콜드브루’의 무한 진화

2017-08-14     식품외식경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 ‘콜드브루’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콜드브루에 소금, 탄산수 등 특별한 재료를 더하거나 얼음과 함께 갈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콜드브루는 뜨거운 물로 빠르게 추출한 에스프레소 커피에 비해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소비자 반응이 좋다. 셀렉토커피는 최근 유행하는 ‘단짠’을 콜드브루에 접목시킨 ‘히말라야 락솔트 크림브루’를 선보였다. 이 커피는 콜드브루 위에 부드러운 크림과 히말라야 락솔트를 올려 진한 콜드브루의 맛과 달콤 짭조름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콜드브루 토닉’은 콜드브루 원액을 얼린 큐브 형태의 얼음에 토닉 워터와 레몬을 혼합, 토닉 워터의 청량감과 레몬의 시트러스 향으로 기존의 콜드브루와는 전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파스쿠찌는 과일을 넣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프룻티 스파클링’을 선보였다. 콜드브루에 체리, 레몬 등이 들어간 프룻티 스파클링을 섞어 만든 여름 한정 메뉴로 상큼함과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베네의 ‘오리지널 콜드브루 프라페노’는 원두의 부드러운 산미와 묵직한 바디감이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카페베네의 콜드브루를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블렌디드 음료로 무더운 여름에 즐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