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 인기 고공행진

2017-08-14     식품외식경제

한국피자헛은 지난 6월 선보인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한국피자헛은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는 출시 후 한 달 반만에 약 55만 판 판매됐고 하루 1만 판 이상, 3.5초에 한 판씩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6월 메뉴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배달 및 방문포장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주문 건수가 31.3% 상승했다. 이 메뉴는 현재 피자헛의 총 주문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피자헛이 선보인 다른 신메뉴들에 비하면 기록적인 인기다.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는 치즈 스테이크와 포켓형 크런치 엣지 속에 치즈와 고구마·감자 무스를 각각 채워 두 가지 맛을 한 판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시행한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서도 3만 개의 쿠폰이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조윤상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상무는 “한국피자헛은 최고의 맛을 찾기 위해 전문 셰프가 이끄는 신메뉴 개발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는 신메뉴 개발팀의 큰 성과로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혁신적인 메뉴 개발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