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환자식 배선카 스마트 서브 각광

2017-08-21     이인우 기자

㈜대륭이 제24회 영양사학술대회 식품기기전시회에서 선보인 전동식 냉온 배선카인 스마트 서브(Smart Serve)가 병원 급식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륭 측에 따르면 스마트 서브는 이동 중 보온, 배냉 기술, 배터리 용량, 내구성 등을 개선했고 사용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적온 배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배식 담당자가 대부분 여성이란 점을 감안, 핸들, 충전 소켓의 높이와 조절 레버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고 후방카메라, 비상정지버튼, 우레탄 범퍼 등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또 리튬 배터리를 장착해 충전 시간이 빠르고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전면 HD 터치 패널에서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것만으로 속도 제어, 각각의 온도 조절, 충전 상태, 후면 상태, 작동 상황 등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카트 상단은 선반으로도 활용 가능하고 핸들 아래 보조 수납 공간 장착으로 경관식이나 병원에서 사용되는 필요한 물품을 적재할 수 있다.

이밖에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과 자동차에 응용되는 ABS소재로 부드럽고 충격에 강한 외장 커버 등이 장점이다. 트레이 선반 간격은 110m로 병원에서 사용되는 모든 개별 식기가 충분히 적재되고 공기 흐름이 원활해 균일한 온도의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