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겹경사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잘익은 수박(시리즈)’ 패키지와 ‘50년 사사(햇님이 주신 선물)’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잘익은 수박이 레드닷으로부터 본상을 수상한 것은 제품 특성에 맞춰 수박의 이미지를 사실적이고 심미적인 분위기로 잘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잘익은 수박은 수박바, 수박홈, 수박파우치 등 아이스 3종에 수박바젤리를 더해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이번 2017레드닷 어워드에 50년 역사를 담은 ‘햇님이 주신 선물’ 사사를 출품, 본상을 수상했다. 기업의 역사책인 사사로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사례는 보기드문 일이다.

50년 사사(햇님이 주신 선물)는 1967~2017의 역사를 히스토리와 이미지북으로 나눠 기존의 사사들과 차별되게 제작됐다. 또 아크릴 소재로 책표지를 만들고, 케이스에 덮개를 만들어 책을 쉽게 꺼내고 잘 보관할 수 있게 하는 등 참신성이 돋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