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SPC 행복한 장학금’ 전달

2017-08-25     식품외식경제

SPC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제12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PC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1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올해 하반기에 수여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총 102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7억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황재복 ㈜파리크라상 부사장과 이재광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이 참석, 회사와 점주를 대표해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행복한 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