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크쉑 국내 인기 힘입어 홍콩·중국 진출

2028년 중국 25개 오픈

2017-08-25     이원배 기자

셰이크쉑이 국내 시장 흥행에 힘입어 아시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셰이크쉑은 2018년 홍콩 진출 발표에 이어 2019년 중국 상하이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쉐이크쉑의 이번 중국 진출은 라이센스 판매권자인 맥심 케이터러스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셰이크쉑은 맥심 케이터러스와 협력관계를 맺어 오는 2028년까지 상하이와 중국 동부지역에 총 25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셰이크쉑은 뉴욕에서 시작한 글로벌 버거 브랜드이다. 아시아 최초로 지난해 7월 강남점을 열었다. 강남점은 오픈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SPC에 따르면 강남점의 1년간 일평균 방문자 수(주말 포함)는 3500~4천 명에 달한다. 청담·두타·분당점까지 4호 매장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