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 신제품 ‘미각시리즈’ 출시

2017-09-08     이원배 기자

도자기 업체 광주요가 조선시대 백자 각호(각진 도자기)를 재해석한 신제품 ‘미각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한지의 느낌을 살린 미색, ‘설빛’을 적용해 한국적인 멋을 담았다.

미쉐린 1스타 한식당인 비채나에서 사용하는 식기로 입소문을 탄 미각시리즈는 광주요 특유의 부드러운 반광과 빛깔, 모던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매일 쓰는 밥그릇, 국그릇, 찬기, 물잔 등 식기를 비롯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접시, 볼, 다관 세트, 커피잔, 머그, 합 등 제품의 라인업이 다양해 선물용으로도 좋다는 설명이다. 

필요에 따라 제품을 골라 구입하기 편리하도록 신혼부부와 소가구 세대를 위한 혼수세트 및 1인, 2인 세트 등 다양한 기획 구성도 선보인다. 1인 또는 2인 세트 구매 고객이 추가로 1세트 더 구입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청첩장을 소지한 예비부부가 혼수세트를 구매할 경우 광주요 전 제품 1만 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광주요 직영점(센터·한남·가회·부산점)과 온라인몰, 전국 백화점 광주요 매장에서 판매한다. 

광주요 관계자는 “실속과 가치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한 미각시리즈는 집에서 매일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물론 다가오는 추석 선물로도 손색없다”며 “기존 모던라인 제품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다양한 가구와 전 연령층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