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찬’ 추석 맞아 ‘상차림 기획전’

2017-09-18     이원배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의 모바일 반찬 배송 서비스 ‘배민찬(구 배민프레시)’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2일 오후 1시까지 추석 상차림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음식을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이번 추석 상차림 기획전에는 집밥의완성, 셰프찬, 동네부엌 등 지난 설 명절에 참여했던 3개 브랜드와 맑을담, 남도애꽃, 리쿡54, 마더앤찬, 집반찬연구소 등 5개의 유명 음식 브랜드까지 총 68종의 식품을 마련했다.

세트 상품은 기존 3종에서 18종으로 늘어났다. 전, 나물, 잡채로 구성했던 하나의 세트 구성에서 더 나아가 약식세트(전, 나물, 돼지갈비찜)와 호화세트(전, 나물, 잡채, 소갈비찜, 토란탕국, 수정과) 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집밥의완성 추석메인세트’는 소갈비찜, 양념게장, 나물 5종, 모둠전 5종 등 명절에 즐겨먹는 반찬들로 구성했다. 개별로 구매할 때보다 25% 이상 저렴하다. ‘추석맛보기’ 세트는 버섯무나물, 생취나물, 동태전, 꼬지산적전, 완자전 등 명절 밥상에 두루 올려지는 기본 음식을 소량으로 구성해 5천 원으로 제공한다.

추석 상차림 기획전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의 기간 중 원하는 날짜를 골라 배송 받을 수 있다. 이번 추석 상차림 기획전은 상품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모든 주문 이용자에게 구매 금액의 3%를 적립금으로 되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배민찬의 명절 상차림 기획전은 지난해 첫 기획전을 시작한 후 매년 300% 이상씩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배민찬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최근 몇 년 간 쌓아 온 배민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크게 넓힌 것이 특징”이라며 “브랜드와 메뉴를 훨씬 다양하게 준비했고, 가격 구성 역시 9천 원에서 10만 원 대 중반까지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