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커피크림 개발, 소비 활성화 청신호

○…쌀을 원료로 한 제빵·커피용 크림이 개발돼 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지 관심. 전남 농업기술원은 전남에서 생산한 쌀을 이용해 제빵·커피용 크림 3종을 개발. 최근 글루텐 프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대체 식품 개발이 요구가 늘어나는 상황. 또 남아도는 쌀소비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업계에서는 반색. 전남 농업기술원은 이런 추세에 맞춰 용도별로 적합한 쌀가루 품종과 제분 방식을 적용해 제빵용 2종, 커피용 1종 등의 쌀 크림을 개발한 것. 광주에 있는 커피전문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물은 결과 80?90%가 기존 휘핑크림보다 쌀 크림이 커피에 잘 어울린다고 답해 소비 확대에도 희망적이라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