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부산 한우 숯불구이 축제 개최

2017-10-13     이원배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13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KNN광장(센텀시티역 인근)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

숯불구이 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200g)을 1만 원대(1만1800원)에 파격 할인판매하며 현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바로 구워먹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는 한우 음식점 대비 반값 이상 저렴하게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다.

또한 판매대에서는 100g기준 등심 1등급 5900원, 1+등급 6800원, 1++등급 7700원에 판매한다. 정육류(국거리, 불고기)는 1등급 2800원, 1+등급 3200원, 1++등급 3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홍길 회장은 “최근 김영란법 시행으로 한우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공급해 소비를 확대하고 소 값을 지지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