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가정용 전기오븐 출시

2017-10-25     이원배 기자

100년 역사의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새로운 전기오븐 EO 12562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상·하단 2중 내부열선의 열 순환을 도와주는 컨벡션 기능으로 강력하면서도 균일하게 열을 전달해 완성도 높은 베이킹을 실현한다는 설명이다.

100도에서 220도까지 자유로운 온도설정은 물론 컨벡션, 그릴, 베이킹, 해동 및 데우기의 5가지 온도기능으로 맞춤 요리가 가능하다. 또한 2중 유리도어로 열을 차단해 손실을 최소한으로 방지하고 에나멜 코팅된 내부 벽면이 특징이다.

 

120분 타이머 및 자동 전원오프 기능을 갖췄다. 12.5ℓ의 내부용량과 무게 8㎏, 가로 48cm, 세로 37cm, 높이 23.5cm의 소형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가 높다.

드롱기 관계자는 “요즘 홈베이킹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오븐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조리할 수 있는 방법들이 알려지면서 전기오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라며 “드롱기 EO12562는 프로페셔널한 스펙의 가정용 오븐으로 이러한 흐름에 따른 제품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