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지구방위대FC', 전 국민 풋살매치 성료

2017-10-27     윤선용 기자

맘스터치가 후원하는 ‘지구방위대FC’가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간 전국 주요도시를 돌며 펼친 전 국민 풋살매치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양한 도전팀과의 경기에서 지구방위대FC가 승리해서 적립된 2100만 원의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된다.

지구방위대FC는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 등 2002 한일월드컵의 스타들과 여자축구 청소년대표팀 출신 프로게이머 이유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국 8개 도시를 방문해 25개의 도전팀과 풋살매치를 가졌다. 사연 응모를 통해 지구방위대FC에 도전하는 팀에 선정되기 위해 약 1만여 명, 1678개 팀이 참가 신청했다.

선정된 도전팀은 대한민국 홈리스 월드컵 대표 팀, 가락고등학교 발모아&뇌성장애인 연합팀, 프로축구 부천FC 등 저마다 다양한 사연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프로젝트에 동참해 준 도전팀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