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프리미엄 바나나 ‘바나밸리’ 론칭

2017-11-03     김상우 기자

신세계푸드가 프리미엄 바나나 브랜드 ‘바나밸리(Bana Valley)’를 론칭했다. 이번 바나밸리 론칭은 갈수록 늘어나는 국내 바나나 시장을 공략하자는 취지다. 바나나는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1~2인 가구와 고령인구 등의 증가에 따라 최근 5년 동안 수입량이 31%나 증가했다. 

지난해 규모는 7천억 원으로 돌, 델몬트, 스미후르 등 상위 3개 해외 브랜드가 약 70%의 점유율을 나눠 갖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07년부터 바나나를 수입한 노하우를 활용해 신규 브랜드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나밸리는 ‘숨겨져 있던 최고의 바나나 언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부터 중남미 바나나 산지 에콰도르를 중심으로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바나나 소비 증가와 필리핀의 풍토병으로 지난 2~3년간 필리핀산 바나나 가격이 최고 30%까지 올라 가격경쟁력과 안정적인 수급 확보 차원에서 산지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바나밸리 바나나는 프리미엄급 바나나지만 해외 브랜드 바나나보다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나다. 특히 다양한 모양과 맛, 중량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껍질이 빨간 ‘바나밸리 레드’, 몽키 바나나로 불리는 ‘바나밸리 미니’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바나밸리 론칭을 기념해 지난 2일부터 12주간 전국 주요 이마트 매장에서 로드쇼와 시식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