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전북혁신도시에서 개원식

창립 30주년 기념식도 함께 진행

2017-11-10     김상우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이 전북혁신도시(완주)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식품연은 지난 3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생명로 245에 자리 잡은 신청사 대강당에서 신청사 개청 및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품연구 30년, 국민건강 100’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신청사 개청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식수와 함께 권태완 초대원장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식품연은 국내 유일 식품과학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국민 고령화에 따른 대사질환 예방 △안심 먹을거리 제공 △신시장 창출을 위한 신소재 개발 △강소형 중소·중견기업 육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식품연의 이전으로 전북혁신도시 12개 기관이 모두 이전을 끝마쳤다.

식품연을 위시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농수산대학 등 주로 농진청 소속 산하기관들이 이전했다. 식품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