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치킨, 울릉도 편의점 방방곡곡 프랜차이즈

2017-11-10     식품외식경제

○…프랜차이즈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알려지지 않은 입지를 찾으려는 노력이 점입가경. 설마 이곳까지 하는 생각이 드는 장소도 어김없이 프랜차이즈 업체가 진출.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는 배로 5시간 거리에 인구도 5천명. BBQ, bhc, 네네치킨의 치열한 3파전 속에 최근 신규 업체까지 가세. 울릉도는 17곳의 치킨 프랜차이즈가 각축전을 벌이는 중. 관광객은 물론 면회객들이 방문. 카페베네와 롯데리아도 유일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으로 활약. 우리나라 최남단 편의점은 GS25마라도점. 최북단 치킨 프랜차이즈는 강원도 고성군 또래오래 금강산콘도점. 이 정도면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든 좇아가는 셈.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구석구석 뿌리를 내리는 프랜차이즈. 이젠 해외로 뻗어 나가는 일이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