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친절음식점’ 지정

2017-11-27     식품외식경제

○…대구시가 올해 ‘친절음식점’ 50곳을 지정. 지난해 지정한 49곳 가운데 9곳이 탈락하고 10개 업소가 새로 이름을 올려. 대구시는 구청장·군수, 관련 단체가 추천한 업소 16곳과 기존 지정업소 49곳을 심사. 9월부터는 전문 모니터 25명이 고객으로 가장해 65곳을 방문해 서비스 수준을 평가. 38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평균 점수는 85.6점으로 지난해보다 3점 상승.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동구 D 음식점 직원은 모니터 요원이 물통에 든 찻잎을 유심히 보고 있을 때 다가와 “찻잎으로 나온 건데 불편하시면 바로 바꾸어 드리겠다”고 적극적으로 응대. 서구 C 음식점은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한 음식을 포장을 해주며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 줘 모니터 요원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