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온장음료’ 인기 급등

구매 위한 적정 온도 50~60℃...보관 기간은 10~14일 이내

2018-01-29     이원배 기자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한파 속에 따뜻하게 즐기는 온장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온장음료는 편의점 등에서 매장 입구나 계산대 근처 온장기계에서 데워진 제품으로 주로 꿀음료, 두유, 커피 등이 해당된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겨울철인 11월부터 2월까지 총 4달간 온장음료 매출이 1년 매출의 최대 60%를 차지한다. 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지난 12월 한 달간 판매량이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 대비 꿀홍삼 60%, 참두유 110%, 초코라떼 40% 가량 크게 올랐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에도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며 온장음료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온장음료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국산 벌꿀과 홍삼농축액이 함유된 ‘꿀홍삼’을 비롯해 ‘참두유’, ‘가나초코라떼’, ‘칸타타 겨울 패키지’ 등의 판매처를 확대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올바른 온장음료 구매를 위해 적정 온장온도 50~60℃와 보관 적정기간 10~14일 이내의 기준을 준수하는 판매점의 제품을 구매하고, 온장고 내 선반은 뜨거운 열판으로 신체 부위가 직접적으로 접촉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점을 소비자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유난히 추운 올겨울 온장음료로 연인, 친구, 동료들에게 몸과 마음에 따뜻함을 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