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 판촉비에 롯데칠성음료 영업이익 반토막

2018-02-12     식품외식경제

○…롯데칠성음료 피츠 출시 따른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반 토막. 1463억 원에서 760억 원으로 48% 감소. 매출액은 2조2642억 원에서 2조2793억 원으로 0.7% 증가에 그쳐. 당기순이익은 691억 원에서 1220억 원으로 76.5% 급증. 매출액 감소는 지주사 전환과정에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인한 연결 매출 감소 때문. 단 자회사 매각에 따른 기타 수익 상승으로 당기순이익 증가.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가 피츠 출시 전부터 예상됐던 일이라고 설명. 하지만 클라우드 매출 정체 해소할 히든카드인 피츠의 실적부진에 냉가슴. 특히 필라이트 선전과 카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밀리는 모양새. 돌파구는 어디에?